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GTX-B 민자·재정구간…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국토교통뉴스
로고

GTX-B 민자·재정구간…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

국토부, 2023년 연초까지 사업자 선정 완료…착공시기 최대한 단축

변완영 | 기사입력 2022/10/07 [12:03]

GTX-B 민자·재정구간…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

국토부, 2023년 연초까지 사업자 선정 완료…착공시기 최대한 단축

변완영 | 입력 : 2022/10/07 [12:03]

▲ GTX-B노선도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정부는 2024년 상반기에 GTX-B노선의 민자·재정구간을 동시에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 핵심 추진과제인 GTX 조기 확충을 위해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GTX-B노선은 사업 초기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자·재정 구간을 분리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먼저 재정구간인 ‘용산~상봉’(19.9km)은 지난 8월 경쟁입찰 공고 이후 두 차례 추가 공고에서도 3개 공구 단독응찰로 인한 유찰이 발생했다. 이에 국가계약법령 등 절차에 따라 사업 일정, 대심도 터널 공사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전 공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한다.

 

또한,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62.8km)은 이보다 앞서 7월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으며,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즉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해 내년 중 실시협약 체결을 완료하되, 협상 중에도 실시설계를 병행해 착공 시기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이경석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GTX-B는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며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등 주요 역에서 환승 가능한 핵심 노선”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사업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공구별 입찰 참가자 현황, 경쟁이 성립된 4공구는 현재 기본설계 중  © 국토교통뉴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