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국토부‧경찰청 전세피해 방지 위한 MOU 체결:국토교통뉴스
로고

국토부‧경찰청 전세피해 방지 위한 MOU 체결

서울 강서구에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국토교통뉴스 | 기사입력 2022/09/29 [11:34]

국토부‧경찰청 전세피해 방지 위한 MOU 체결

서울 강서구에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국토교통뉴스 | 입력 : 2022/09/29 [11:34]

▲ 전세피해지원센터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교통부, 경찰청,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9개 기관의 민관 합동 공동선언문 발표도 있었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를 당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생계를 위협받아도,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상담, 긴급 주거, 대출 등 지원 수단은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적기에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서울 강서구를 시작으로 수요와 여건을 감안하여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HUG 직원 등 10여 명이 상주하면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전세 피해자에 대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것이다. 방문상담은 대표전화(1533-8119) 및 HUG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민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경찰청에 의심사례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고 경찰청은 불법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 종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이상거래 분석결과를 공유하는 등 협조체계를 상시화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민의 전재산인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것은 ‘주거사다리’를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로, 정부가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면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정부가 전세피해자를 직접 보호하고 지원하는 첫 사례인 만큼,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