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호모 헌드레드 시대’…‘U-헬스케어’ 산업 각광‘셀프부양’ 시대… 경기도 이천에 ‘포레스트웰 전원마을’ 조성
지난달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U-헬스케어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병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주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한 삶의 사회적 결정요인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주거시설에서 의료이용이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노인인구는 950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8.4%를 차지했고, 2025년도는 1,050만명으로 20.6%, 2035년도는 노인인구가 전국민의 30.1%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베이비부머 약 792만명의 은퇴가 시작되고 있는 현실에서 초‧고령화시대의 부모님 부양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100세시대에서 자신의 노후준비가 어려운 실정이 되고 있다. 부양방식에도 변화가 와서 결국은 ‘self부양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1인 고령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사망자 발생이 늘어날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지난해 기준으로 만 65세이상 독거 가구는 199만 3,334세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87만 5,270세대 대비 11만 8,064세대가 늘어났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포레스트웰㈜ 에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내촌리 일원에 약 75,500평 규모의 (지구단위계획수립 완료) 땅에 약 780세대의 전원마을 주거시설과 병원, 교회 그리고 종합 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포레스트웰 전원마을’에 입주하는 노약자를 위해 최근 개발한 노약자 응급관리 IT 플랫폼 시스템을 이용하여 24시간 입주민의 골든타임이 지켜질 수 있도록 건강을 종합 관리한다. 전원생활을 영위하고 싶어도 가장 큰 이유가 ‘병원시설이 멀어서’ 라는 설문에 답한 통계가 있다.
전원마을 추진관계자는 “현재 입주예정자의 분양청약을 준비 중이고, 앞으로 포레스트웰 마을이 예정대로 건설된다면 전원마을을 꿈꾸는 분들과 지역사회에 많은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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