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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남부순환도로 평탄화 사업…지역단절 해소

포장층 두께 낮춰서 시공…현재 공정률 72%‧내년 8월경 준공

변완영 | 기사입력 2024/09/03 [10:25]

[현장] 남부순환도로 평탄화 사업…지역단절 해소

포장층 두께 낮춰서 시공…현재 공정률 72%‧내년 8월경 준공

변완영 | 입력 : 2024/09/03 [10:25]

▲ 남부순환도로 평탄화 사업 전경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개봉1동사거리 주변 도로 평탄화 및 구조개선을 통해 지역 간 단절 해소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장은 매봉초등학교~오류 IC구간으로 약 1.1km로 시공사은 ㈜삼일기업공사‧㈜씨지주택, 감리단은 ㈜동일기술공사 외 3개사다.

 

사업내역은 ▲도로 평탄화작업은 6차로 → 9차로, 연장 1.1㎞ (차도와 측도간 단차 : 0.5 ∼ 1.7m) ▲교량(오류IC) : 5차로 → 8차로, 연장 38m다.

 

▲ 개봉1 사거리 인근 공사 현장  © 국토교통뉴스

 

총사업비는 700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25년 6월말까지이다. 하지만 실제 본격적인 공사는 2020년 지나서 시작돼 현재 공정률은 72%다.

 

개봉1동사거리 주변을 지형에 맞게 평탄화하게 되면 남부순환로 개봉1동사거리의 좌회전이 신설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기존 주택가의 이면도로로 우회하던 차량의 우회거리가 단축되고, 이면도로의 교통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리단장은 “공사를 마치면 높이가 이제 낮아지니까 1m 70을 파고 들어가야 되는데 지금 현재로서 한 90여cm만 파고 들어가면 되니까 더 이제 낮아져서 높이 차이가 없어짐으로써 더 안전한 거죠.”라고 말했다.

▲ 오류 IC인근 공사장  © 국토교통뉴스

 

현장 소장은 “단차가 이제 87cm를 낮추게 돼 있는데 8cm를 낮추면 여기가 이제 포장층이 형성된다”며 “이것을 줄이려고 포장 두께를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는 당초 목표가 내년 6월로 돼 있는데 6개월 당겨서 올해 말까지 마칠 계획이나 부태시설 등을 감안하면 내년 8~9월정도 될 것 같다”이라고 덧붙였다.

 

▲ 남부순환도로 평탄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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