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68년만에 첫 여성 의장 탄생
최호정 의원 의장당선…이종환‧김인제 부의장 확정
국토교통뉴스 | 입력 : 2024/06/25 [22:04]
▲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당선돼 소감을 밝히고 있는 최호정 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제공)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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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뉴스] 서울시의회가 1956년 9월 개원한 이래 최초의 여성 의장이 당선됐다. 3선 의원인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111명중 105명이 투표를 진행해 찬성 96표, 기권 5표, 기타 4표로 하반기 의장으로 확정됐다.
내달부터 2년간 하반기 시의회를 진두지휘 할 최 의원은 “지방자치를 한걸음 더 진전시키고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기댈 수 있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신임 의장은 지난 2010년 8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9대에 이어, 현재 11대 의원(서초4)으로 활동 중인 3선 시의원이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로 이화여대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시의회는 이날 국민의힘 몫 부의장에는 재선인 이종환(강북1) 의원이, 민주당 몫 부의장에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3선인 김인제(구로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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