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協 김석종 23대 회장 취임28일 서울 공군회관…적정대가 표준품셈 마련‧측량업무 간소화 등 비전 제시
이날 취임식은 조명희‧서범수 국회의원,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 최규명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공간정보 사업자의 적정대가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마련, 각종 인허가 관련 측량도면 및 설계도 작성 업무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11개 측량업종을 5~6개로 간소화하고, 공간정보사업 활성화를 위해 측량업 등록업무 협회 이관 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회장은 공간정보 크리에이터 양성, 측량용역 수행실적 관리제도 개선, 시도지회 활성화, 오송센터 활성로 협회 안정화 등 비전을 제시했다.
축사에 나선 서범수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여건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김석종 회장이 발로 뛰며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앞으로 3년 더 공간정보 산업을 든든하게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최일선에서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종 회장은 재임기간 협회명을 기존 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로 개명하며, 회원수를 늘리며 협회의 과도기적 상황을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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