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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2동주민센터’ 독립 청사 마련

지난달 31일 개청식… 다양한 공간 확보 등 ‘주민친화’ 건물로 탄생

변완영 | 기사입력 2023/11/01 [14:30]

‘쌍문2동주민센터’ 독립 청사 마련

지난달 31일 개청식… 다양한 공간 확보 등 ‘주민친화’ 건물로 탄생

변완영 | 입력 : 2023/11/01 [14:30]

▲ 새롭게 단장된 '쌍문2동주민센터' 모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도봉구 쌍문2동주민센터가 지난달 31일 착공 5년만에 개청식을 열고 주민을 맞이했다.

 

기존 쌍문2동주민센터는 도봉구 보건소 건물 일부를 사용해 방문하는 민원인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한 주민들에게 큰 불편함을 줬다. 특히 민원실이 2층에 위치해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봉구는 2018년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약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775㎡ 규모로 청사(도봉구137길 21)를 신축했다.

 

신청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과 상담실은 1층에 배치됐고, 차량 이용자를 위해 지하1층과 지상1층에 각각 주차장 6면과 2면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해서도 3층에 작은도서관을, 4층에 교양강좌실을 조성했다.

 

층별 시설로는 ▲지하 1층 주차장‧제설창고 기계실‧통신실 ▲1층 민원실‧상담실 ▲2층 동장실‧자치마을팀‧동대본부 ▲3층 대강당‧작은도서관 ▲4층 교양강좌실‧서고‧주민자치회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주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와 열린 복지를 펼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 됐다”면서, “이제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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