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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시험장… 우선협상지로 ‘새만금’ 선정

국토부, 8월 중 협상통해 유치 지자체 최종 확정할 계획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8/05 [14:06]

‘하이퍼튜브’ 시험장… 우선협상지로 ‘새만금’ 선정

국토부, 8월 중 협상통해 유치 지자체 최종 확정할 계획

변완영 | 입력 : 2022/08/05 [14:06]

▲ 하이퍼튜브 개념도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미래형 교통수단인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라북도 새만금부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공정성·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전문가 9명)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와 부지확보 계획 및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협상 타결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전북도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9월 중 R&D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해 2024년에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통과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부지를 제안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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