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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돌발사고… 스마트폰으로 예방: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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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돌발사고… 스마트폰으로 예방

세종 나성초, 어린이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시범운영

변완영 | 기사입력 2024/04/15 [10:22]

어린이 돌발사고… 스마트폰으로 예방

세종 나성초, 어린이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시범운영

변완영 | 입력 : 2024/04/15 [10:22]

▲ 어린이 보호구역내 C-ITS 안전특화 서비스 개념도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인 C-ITS가 장착된 ‘어린이 안전특화 서비스’가 세종시 나성초등학교에서 올해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CCTV,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 · 이륜차 · 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위험을 ‘안전특화 서비스’ 구간 내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음으로써 안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C-ITS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시‧세종시교육청‧세종경찰청‧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한바 있다. 또한,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국토부는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이용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 참여유도 및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15일)부터 이틀동안 나성초등학교 인근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포, 서비스 설명 등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 지역주민센터 홍보 등 지역주민 일상생활과 친숙한 경로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C-ITS 기술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범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C-ITS 첨단기술 보급이 확산될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수단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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