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ISC와 대전 RSC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하수도협회 제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 소속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와 대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환경 ISC-대전 RS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ial Skills Council, 환경 ISC)와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Regional Skills Council, 대전 RSC)로서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과 지역의 인적자원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산업 인력‧훈련 현황분석과 대전지역 인력‧훈련 수급실태 조사 관련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 모델 개발‧제안 ▲환경산업 기술, 수준별 훈련과정 표준화 방안 공동 연구 ▲양 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진광현 환경 ISC 위원장은 “올해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대전에서 개최됨에 따라 환경 ISC 주최 2024년 인적자원개발 세미나를 대전 RSC와 공동 주관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전지역 훈련기관과 함께 환경산업 인적자원개발 이슈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협업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협약의 첫 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