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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고덕‧동탄 등 신도시 교통편의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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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고덕‧동탄 등 신도시 교통편의 ↑

광역‧시내‧마을버스‧DRT 등 총 194대 확충…하루 이용객 약 7만명 상승

변완영 | 기사입력 2023/12/27 [01:11]

검단‧고덕‧동탄 등 신도시 교통편의 ↑

광역‧시내‧마을버스‧DRT 등 총 194대 확충…하루 이용객 약 7만명 상승

변완영 | 입력 : 2023/12/27 [01:11]

▲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을 통해 각 지구별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좋아졌다.

 

이들 지역은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이내에 입주 예정 지구 중 교통 개선대책 이행률(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 1년 이상 지연된 지구를 말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작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 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해 집중관리지구 등을 선정한 후,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시작으로,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 등에 대한 보완대책까지 수도권 29개 지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특별․보완대책을 수립한바 있다.

 

대책 내용은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또는 증차,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확충 등이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 지구로 지정된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평택 고덕지구의 경우, 화성 동탄 2는 광역․전세버스 24대를 확충했다. 이로써 일일 이용객이 2,244명 증가했고, 시내․마을버스 14대 확충으로 이용객 2,134명 증가했다. 

 

또한 보완대책 수립지구 중 먼저 하남 감일․미사지구의 경우도 시내‧마을버스 총 27대 확충해 일일 이용객이 1만2,037명으로 증가했다.

 

고양권(삼송․지축․향동․원흥․식사)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총 8대 확충으로 이용객 2만8,967명 증가, DRT 7대 확충으로 이용객 167명이 이용했으며, 파주 운정 1․2, 3지구는 마을버스 3대 확충으로 이용객 742명 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검단지구의 경우 DRT 4대 증차로 이용객 1만1,456명 증가했으며, 수원 광교지구의 경우 전세버스 2대 확충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으로 이용객 739명, DRT 10대 신설로 이용객 740명이 이용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시내․마을버스 8대 확충으로 이용객 821명, 위례지구는 시내버스 14대 확충으로 이용객 835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DRT 3대 신설로 이용객 190명이 신규 노선 등을 이용했다.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광역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159명, 의정부 고산지구는 전세버스 4대 확충으로 이용객 64명,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은 전세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32명 각각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수립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추진시기 미도래 ▲운수종사자 확보 등으로 아직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의 경우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입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 교통 불편을 개선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다 근본적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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