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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베트남 주민, 한국 정착 도움주고 싶어”: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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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베트남 주민, 한국 정착 도움주고 싶어”

‘재한베트남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3/16 [21:31]

착한벗들 “베트남 주민, 한국 정착 도움주고 싶어”

‘재한베트남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변완영 | 입력 : 2023/03/16 [21:31]

▲ (사)착한벗들이 지난 15일 재한베트남 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춘매 센터장, 주한베트남대사관 레반홍 1등 서기관, 주한베트남교민회 부득르엉 회장, 호원대학교 김지연 교수, 전북전주외국인노동자 쉼터 담당자 황수진, 다꿈나눔실천봉사단 타잉 단장, 전주대 유학생 하이리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주민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고민을 들어주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착한벗들은 지난15일 착한벗들 사무실에서 ‘재한베트남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 레반홍 1등 서기관, 주한베트남교민회 부득르엉 회장,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 호원대학교 김지연 교수, 전북전주외국인노동자 쉼터 담당자 황수진, 다꿈나눔실천봉사단 타잉 단장, 전주대 유학생 하이리 등이 동참했다. 

 

(사)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은 “‘이주민의 벗’이 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착한벗들이 지역 관공서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 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2,000여 명의 다양한 출신의 회원들이 있고 그 중에 베트남 교민들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사업 안에서 이주민들도 자원봉사에도 앞장서 이주민이 아닌 대한민국 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로 논의하고 협력해서 베트남 교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어려움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레반홍 베트남 대사관 1등 서기관은 “전북에만 1만2,000여 명의 베트남 교민이 있는데 착한 벗들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베트남 대사관도 착한벗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교민들의 한국 생활에 어려움이 해소되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한베트남교민회 브득르엉 회장도 “1만2천여 명의 많은 교민들이 전북에 살다 보니 그만큼 어려움이 있어 착한벗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착한벗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운점이 무엇인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아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여성 황수진 팀장은 착한벗들과 외국인도농자쉼터에 대해 설명하고 다꿈나눔실천봉사단 타잉 단장(전주대 박사과정 수료)은 회원의 80%가 베트남 교민인 다꿈나눔실천봉사단의 활동과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고충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베트남 교민들의 한국 생활과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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