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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도 ‘인공지능’이 예측한다: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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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도 ‘인공지능’이 예측한다

국토부, ‘T-Safer' 18일부터 시범 운영…교통안전공단과 카이스트 공동 개발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8/17 [19:30]

교통사고 위험도 ‘인공지능’이 예측한다

국토부, ‘T-Safer' 18일부터 시범 운영…교통안전공단과 카이스트 공동 개발

변완영 | 입력 : 2022/08/17 [19:30]

 

▲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인 'T-Safer'를 국도 분야에 적용해 8월 18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T-Safer란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사고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통사고 예측 시스템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KAIST와 협업해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월부터 17번 국도 여수∼순천 구간 약 48km와 21번 국도 전주∼익산 구간 약 23km를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T-Safer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T-Safer의 분석 및 활용과정은 ▲교통사고정보‧차량운행정보‧도로시설 정보 등의 데이터를 통합한 교통안전 빅데이터 구축 ▲각 구간마다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해 교통안전 위험지도에 표출 ▲위험도 높은 구간은 위험요인 분석과 종합 솔루션인 세이프티 리포트 제공 ▲리포트를 참고해 교통안전 개선 우선 순위 결정,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활용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국도 구간에서의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기타 국도구간, 도심지역 등 다양한 분야로 T-Safer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지금까지는 사후적 교통안전관리 방식이었다면 T-Safer는 사전적·예방적 교통안전관리시스템으로서 실제 도로에 최초로 적용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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