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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 공개 토론회: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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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 공개 토론회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의미와 추진 방향’ 주제… 주민과 국회의원 공동주최

변완영 | 기사입력 2023/11/24 [10:31]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 공개 토론회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의미와 추진 방향’ 주제… 주민과 국회의원 공동주최

변완영 | 입력 : 2023/11/24 [10:31]

▲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서울시 제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오늘(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건립 계획 추진 변경과 관련한 이슈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제2세종문화회관 주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 김정태, 김형진)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 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지연 주민대책위원(영등포구의원)이 그간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사업 관련 경과를 설명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문래동 기부채납지(문래동3가 55-6)에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 10여 년간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2020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영등포구의회 및 서울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치는 등 그간 문제없이 추진돼왔다. 

 

하지만 올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여의도공원으로 사업부지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지역주민 등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경 추진 과정에서 이에 대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공론의 장이나 설득 과정이 전혀 없었던 바, 주민의 요구로 주민단체와 김영주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해 이러한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개토론회와 관련해 주민단체가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에 참여해 공개적인 설명 및 토론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두 지자체에서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부 주제발표는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이‘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조성의 문제점’을 발표하고, 전 서울시의원인 김정태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의 의미와 당위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부 지정토론에서는 ▲서남권 제2세종문화회관 타당성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행정절차의 완료 등 법률적 측면을 고찰한 박순종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서울의 공간 효율성 전략과 문화적 영향력이란 주제로 홍성용 NCS lab 대표건축사 ▲제2세종문화회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이태곤 작가 ▲영등포구의회 행정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관 구의원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현장 질의·답변을 통해 이후 서남권 제2세종문화회관의 건립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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