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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피해 예방 위해 총력대응: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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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피해 예방 위해 총력대응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 4,441개소와 무더위쉼터 4,200개소 운영

국토교통뉴스 | 기사입력 2023/08/03 [19:41]

서울시 폭염피해 예방 위해 총력대응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 4,441개소와 무더위쉼터 4,200개소 운영

국토교통뉴스 | 입력 : 2023/08/03 [19:41]

▲ 폭염 피해 예방 포스터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및 살수차, 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와 쿨링로드를 확대 운영하고,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실시간 상황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대책 확대 등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폭염에 의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 64개소와 서울시 및 자치구 보건소 등 26개소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 및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 안내·지도한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안내문자 등 문자서비스 및 폭염 시민행동요령 영상을 12,790면의 영상매체에 표출하고, 서울안전누리 및 블로그·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하여 폭염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 4,20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폭염대책 기간 중 상시 일반쉼터가 운영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연장쉼터와 야간쉼터가 연계 운영된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36,91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쪽방주민 보호대책으로 10개조 20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의 1일 2회 순찰과 쪽방간호사 1일 1회 이상 방문간호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역 등 주요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혹서기 응급구호반이 1일 4회 순찰·상담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노숙인 무더위쉼터 10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폭염에 취약한 야외노동자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먼저 서울시 발주 73개 공사현장에 휴개소 288개소, 냉방기 301개 설치 및 쿨토시, 아이스팩 둥 물품 102개를 비치하여 열사병 예방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2,500여개소 중 1,051개소에 대해 근로자 휴게 및 편의시설 설치․이용 안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여부 홍보 등을 실시해 1,633건의 폭염관련 미흡사항을 현장조치 완료했다. 

 

시는 8월부터는 민간 살수차를 추가 투입시켜 도심 주요 도로의 물청소 횟수를 하루 1~2회에서 2~3회로 늘려 일일 약 6,000㎞이상 물을 뿌려 도심 온도 낮추기에 적극 나섰다.

 

또한,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이용한 쿨링로드를 운영해 7월까지 총 2,730회 분사했으며, 향후 확대 운영 및 노면온도에 따른 수시분사를 통해 도심지 폭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을 통해 건강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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