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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안 예술전시… IT와 예술의 결합

코엑스 ‘메타버스엑스포’… 체험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전시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6/17 [17:32]

‘메타버스’ 안 예술전시… IT와 예술의 결합

코엑스 ‘메타버스엑스포’… 체험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전시

변완영 | 입력 : 2022/06/17 [17:32]

▲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예술전시가 진행 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VR, AR 체험을 하고 있다.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IT와 예술의 결합이 된 ‘메타버스엑스포’가 지난  1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는 메타버스공간 속 예술전시로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이번 행사의 주최측이자 초대부스인 ㈜toposstudio(대표:허대겸) 는 정유림큐레이터와 콜라보 기획전시를 기획했다. 17일까지 계속된 이번 전시는 기존의 모니터만을 바라보던 형식과는 전혀 다른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관람자가 실제 체험이가능한 전시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관객이 실제로 체험가능한 메타버스 전시는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로 보았던 게임형식의 초기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실제 관객이 움직이며 메타버스공간안으로 들어가 체험이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단에 큰 획을 그은 원로화가 산동 오태학선생(전 중앙대부총장)의 부인이며 화훼와 화조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 김영지, MZ세대 대표작가인 콰야, 송진욱등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사치갤러리 선정작가 박진화, 극사실 2세대 대표주자 유용상, 강원도 정선의 백중기, 이다영(사진), 박봄, 김소연, Florestan.choi,와 퓨전민화의 강서연이 동참했다,

 

㈜toposstudio와의 콜라보 전시를 기획한 정유림 큐레이터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큰 피해를 겪은 기존 2차원적인 문화예술시장의 탈출구가 될것이며 영화속에서만 볼수있던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있다.”고 말했다. 

 

특히 “메타버스라는 이름만을 달고 진행된 기존의 디지털 액자안의 장면을 구경만하던 기존의 전시형식이 아닌 AR과의 접목으로 관객이 실제와 전혀 다른 공간안으로 들어가 직첩 다른공간에서 움직이며 체험할수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유림 큐레이터는 지난 3월 (주)한컴위드의 자회사인 (주)한컴아뜨피아와 개인과 기업최초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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