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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주 ‘모슬포항’ 정비사업: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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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주 ‘모슬포항’ 정비사업

모슬포항 접안시설 확충공사… 현재 공정률 65%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5/31 [01:34]

[현장] 제주 ‘모슬포항’ 정비사업

모슬포항 접안시설 확충공사… 현재 공정률 65%

변완영 | 입력 : 2023/05/31 [01:34]

▲ 제주 모슬포항 정비사업중 하나인 물양장 확장 공사 모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제주도 최남단에 위치한 모슬포항이 더 넓어지고, 더 많은 어선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변모하고 있다. 항내 정온 확보와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선박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어업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어항인 ‘모슬포항’은 제주 유일의 수산업 전용 어항이다. 하지만 어선 수 증가와 대형화로 인한 항구가 협소해 어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연근해 대형어선 세력의 어업 전진기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 공사비 107여억 원을 투입해 접안시설(물양장) 260m 확충, 방파제 290m 보강 및 항내준설 등 부대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설계는 한국항만기술단이, 건설사업관리단은 (주)건화가, 시공은 (주)종합건설 가온이 각각 맡고 있다.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준설작업과 물양장 확대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은 65%정도다.

 

건설사업단장은 “주민숙원사업이다 보니 어민들의 협조가 잘 되고 있다”면서 “방파제 보강 같은 주요 공정들은 다 끝나가고 있어 내년 2월까지 공기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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