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속국도제400호선(수도권제2순환선)은 수도권제1순환선을 보완하고 수도권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건설 중이다. 그간 총 연장 263.3km 구간 중 126.2㎞ 구간이 개통됐으며, 이번에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69㎞을 추가 개통하면서 총 개통구간이 50%를 넘어서게 된다.(47.9%→52.7%)
이번 개통을 통해 조안IC~양평IC 구간의 이동거리 34.2%(19.3㎞→12.7㎞, △6.6㎞), 이동시간 52.9%(17분→8분, △9분) 단축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양주~동두천의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의 상습 교통정체와 보행자 등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하여 순차 개통해왔다.
이번에 소요산교차로(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초성교차로(연천군 청산면)구간이 개통되면 경기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간선망이 완성된다.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시에서 연천군 구간을 신호없이 통과할 수 있어 연천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안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개통구간 포함 시 의정부시~연천군 이동시간 기존 80분에서 35분으로 약 45분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국토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수도권제2순환도로, 국도3호선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