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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외국적 항공사 … 항공서비스 대체로 ‘우수’

국토부, 2022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결과 발표…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유도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5/23 [20:40]

국적‧외국적 항공사 … 항공서비스 대체로 ‘우수’

국토부, 2022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결과 발표…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유도

변완영 | 입력 : 2023/05/23 [20:40]

▲ 국내항공사의 비행기들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국적항공사와 외국적항공사 대부분이 A 또는 B등급 이상으로 전반적으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에미레이트항공’이 시간준수율이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이착륙 시간을 기준(국내선 30분, 국제선 1시간)으로 지연운항 여부를 평가하는 ‘시간준수성’ 항목에서는 국내외항공사가 A‧B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국내선에서는 티웨이와 에어서울이, 국제선에서는 플라이강원이 정시운항이 낮은 것(B등급)으로 평가됐다. 

 

전체 항공사 중에서는 에미레이트항공의 시간준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는데, 이는 공항에서 체류시간(Ground Time)이 길어 연결편 지연율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적항공사 중에서 에어캐나다항공은 공항에서의 체류시간이 타 항공사 대비 짧고(약 100분), 러-우 전쟁으로 인한 항로 우회 등으로 정시운항율이 전체 평가대상 항공사 중 최하위(D등급)로 성적을 받았다.

 

또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충실성’은 국적항공사의 경우 코로나 영향이 있기 전인 2019년도에 비해 개선(모두 A등급 이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적항공사는 국적항공사보다 소비자 보호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국적항공사의 항공기 사고․준사고 발생률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평가’에서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이용자 만족도’설문조사결과 국적항공사의 경우 전년 대비 다소 상승(5.77 → 5.81)했으며, 외국적항공사는 국적항공사 대비 낮은 점수(5.33점)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서비스 평가결과와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그간 제도 운영 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최근 항공교통 이용 경험 증가로 국민들의 항공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서비스 평가 결과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항공사 및 공항운영자도 항공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가 결과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피평가자에게 전달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 항공사별 평가 결과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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