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양곡부두’… KCTC 컨소 우협 대상자북항 재개발 사업 박차…‘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힘 실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제4차 항만기본계획’ 및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의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주)케이씨티시 등 2개사)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이 사업을 제안했다.
해양수산부는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말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고와 1단계 사전 자격심사, 기술‧가격부문 서류평가를 거쳐 최초 사업제안자인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해수부는 5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을 시작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주상호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으로 양곡부두의 신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현 북항 양곡부두 부지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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