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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스마트시티‧철도 등 인프라 협력 논의: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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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스마트시티‧철도 등 인프라 협력 논의

원희룡 장관, 몽골총리 만나 협력관계 다져… 드론택시 등 협업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2/14 [20:05]

한-몽골, 스마트시티‧철도 등 인프라 협력 논의

원희룡 장관, 몽골총리 만나 협력관계 다져… 드론택시 등 협업

변완영 | 입력 : 2023/02/14 [20:05]

▲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가 14일 한-몽골_협력관계를 협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를 만나 몽골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지원사업 및 철도 인프라 협력 등 양국 간 협력과제를 짚어보고,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원 장관은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개발·보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교류해 온 주요 협력국”이라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총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몽골과는 도시·인프라 개발을 위한 양국 정부와 민간의 교류 및 협력이 오랜 기간 활발히 지속되고 있다”며, 그 기반으로써 국토부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2016년에 체결한 건설, 도시개발, 주택 분야 MOU를 언급했다. 

 

또한, “양국 간 인프라 분야를 넘어, 문화 및 관광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산지가 많고 토지가 넓은 몽골 국가 특성 상 ‘드론 택시’ 등 신 모빌리티 도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 산업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틔웠다. 

 

이에 대해 어용에르덴 총리는 현재 현 몽골의 물류 운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철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공유했다. 

 

원 장관은 “우리나라는 현재 몽골 철도 물류발전을 위해 무상원조를 통한 철도개발전략 수립 지원 중”이라며, “몽골의 인프라 개발 및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힘을 합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어용에르덴 총리는 “한국 정부 및 기업의 적극성, 기술력, 인프라 및 교통에 대한 깊은 경험과 이해가 몽골에서 꽃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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