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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토부 업무③] GTX-A, 내년 ‘수서~통탄’부터 달린다

대곡소사선·별내선 등 내년까지 순차적 개통… 광역교통망 확충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1/08 [23:31]

[2023 국토부 업무③] GTX-A, 내년 ‘수서~통탄’부터 달린다

대곡소사선·별내선 등 내년까지 순차적 개통… 광역교통망 확충

변완영 | 입력 : 2023/01/08 [23:31]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완전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 등 구현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6일 GTX-A 4공구 연신내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GTX-A 조기개통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정부는 GTX는 사업 일정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한다. GTX-A는 올 하반기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도 개통한다.

 

 2025년 하반기에는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며, 조기 개통도 지속 강구할 계획이다. 다만 삼성역은 2028년에나 연결된다.

 

이와 함께 GTX-B와 GTX-C도 조속히 착공한다. GTX-B는 내년 상반기 재정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GTX-C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올해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노선은 노선별 추진방안을 6월까지 수립해 임기 내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곡소사선(올해 말)·별내선(2024) 개통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 광역버스도 확충해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완화할 계획이다.지역은 M버스(세종·담양)와 BRT(전주·제주)를 최초로 운행함과 동시에 운행기준 개편(BRT, 대도시→인구10만) 등을 통해 전국 확산을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 외 지역도 올 상반기 부제 해제 등을 통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한다. 철도·지하철·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결제 가능한 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하반기 오픈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공항·철도에서 숙소까지 짐을 배송해주는 빈손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철도-항공 연계승차권 확대(8→12개 항공사) 및 KTX 차량 리모델링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밖에 모빌리티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해 완전자율차(2027년)는 제작·운행기준 및 보험 등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내년까지 구축하고, 제도 도입 전이라도 자유로운 운행 및 차량 품질 확인이 가능하도록 성능인증제도를 연말까지 마련한다. 조기 상용화를 위한 고속도로 시범주행 지원 등 최적의 실증 환경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항공교통은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UAM법 제정 및 실증비행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면서 "드론·로봇도 공동주택 물류배송 실증을 올 연말에 시작하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확충 등을 통해 차세대 물류 서비스도 구현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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