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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 해수부, 6조 4333억원 확정: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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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 해수부, 6조 4333억원 확정

동해신항 계획수립 5억원 등 항만SOC에 총 19억원 증액

변완영 | 기사입력 2022/12/27 [23:32]

[2023년도 예산] 해수부, 6조 4333억원 확정

동해신항 계획수립 5억원 등 항만SOC에 총 19억원 증액

변완영 | 입력 : 2022/12/27 [23:32]

▲ 2023년 해양수산 분야 예산 현황(단위, 억원)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6조 3,814억 원보다 518억원 증액된 6조 4,33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6조 3,849억 원보다 0.8%(483억원) 증액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 부문에 2조 9,474억 원(2022년 대비 4.1%↑) ▲해운·항만 부문에 1조 8,852억 원(2022년 대비 7.1%↓) ▲해양·환경 부문에 1조 3,779억 원(2022년 대비 5.3%↑)이 편성됐다. 연구개발(R&D) 예산은 2022년 예산(8,237억 원) 대비 7.1% 증가한 8,824억 원이다.

 

먼저, 연안경제 활성화방안으로 △동해신항 종합계획 수립(5억원) 및 석탄부두 조성비(설계비, 5억원) △광양항과 율촌산업단지간 연결도로 건설 타당성조사비(3억원) 등을 포함해 총 19억원(14,322→14,341억 원) 증액됐다.

 

또한, 어업인 및 관광객의 안전과 재해예방 등을 위해 국가어항 조성비도 해남 어란진항, 보령 오천항에 각각 10억원씩 20억원(+2개항, 2,717→2,737억원) 증액됐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및 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레저거점 조성(설계비, 10억원),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설계비, 10억원), ‘새만금권 해양생명과학관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비(3억 원) 등이 신규 편성됐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섬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 지역별 연구 및 생산기반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증액됐다.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 조성비(설계비 3.1억 원)가 신규 편성됐고,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건립비(설계비 3.5억원)와 동해안 심해연구를 위한 심해과학연구센터 건립비(R&D, 설계비 4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이와 함께 미래 해상통신 신시장 주도를 위해 민간 신기술의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테스트베드(R&D)’ 구축 예산도 증액(11억원)됐다.

 

 그밖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계비(20억원)가 신규 반영됐고, 가로림만의 보전 및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정원 조성비(22억원)와 2차 해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침몰선박의 잔존유 제거 예산(27억원)도 증액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수산물 상생할인 등 물가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전경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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