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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민불편 최소‧안전시공 최선‧품질 최고”

하종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철도국장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9/23 [13:02]

[인터뷰] “시민불편 최소‧안전시공 최선‧품질 최고”

하종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철도국장

변완영 | 입력 : 2022/09/23 [13:02]

동북선, 33개작업장 항타 등 진행…2026년 개통

위례신사선, 내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후 착공

위례선트램, 57년 만에 전차 등장… 국내 최초 

별내선, 현재 87% 공정률… 내년 말 개통 계획

9-4단계, 하반기 국토부 사업승인 후 본격공사 

영동대로복합, ‘건축‧시스템공사’ 10월 공고 예정

 

▲ 하종현 도기본 철도국장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공은 안전하게, 품질은 최고로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도시철도건설을 통해 도시 인프라를 완성해 가고 있는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하종현 국장의 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착공한 ‘동북선’이 9월 현재 12.7%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위례신사선’ 지난달 GS 컨소시엄과 본협상을 완료하고 가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하종현 국장은 “‘우이신설연장선’이 기재부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른 수요예측재조사가 현재 시행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고, 하반기에는 기본계획이 승인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8호선연장인 ‘별내선’은 현재 공정률 87%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했다. 또한 그는 “올해 3월 개통해 운행 중인 4호선연장 ‘진접선’ 차량기지는 건설은 현재 37%의 진척을 보이며 2024년말 완료하고, 이듬해인 2025년말까지 창동차량기지가 모두 철거된다.”고 설명했다.

 

하 국장은 “9호선 4단계는 올 하반기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선시공분 공사가 진행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건축시스템공사를 내달 발주해 내달 입찰공고예정이고, 2028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종현 국장과 일문일답.

 

-현재 공사 중인 ‘동북선’의 진행 상황과 기대효과와 교통체증 등 민원해결은?

동북선 전체 연장은 13.4km로, 2021년 7월에 착공했으며, 정거장‧환기구‧차량기지 등 총 33개 작업장에서 파일항타, 가시설 설치 및 굴착 등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5개 작업장의 수직구 굴착이 완료돼 터널 굴진을 하고 있다. 9월 현재 공정률은 12.7%로 계획 12.8% 대비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26분만에 이동이 가능한 노선으로 7개 정거장이 기존 지하철과 환승되어 이용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서울 동부 중심축인 왕십리역과 연계돼 서울지하철 2호선, 5호선 및 분당선, 장래 GTX-C선과 환승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공사로 인한 교통민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승인한 단계별 교통소통대책에 따라 도로를 점용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득이 도로 점용으로 발생된 교통체증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을 점검․확인해 탄력적으로 공사를 시행하여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다.

 

-‘위례신사선’ 추진 일정은?

위례신사선은 2020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21년 12월 총사업비‧운영비‧교통수요 협상을 완료했으나 실시협약(안) 검토과정에서 원자재(철근, 레미콘 등) 가격상승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다소 협상이 지연됐다. 하지만 지속적인 협상 끝에 올해 8월18일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과 본협상을 완료하고 가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시협약(안)에 대해서 PIMAC 등 관련기관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면 시 재정계획심의,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행정절차 추진관련 관련부서 일정을 조율해야하므로 다소 변경요인은 있다. 그러나 가협약을 체결했으므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10월중에 실시설계를 실시협약 체결 행정절차와 병행 추진해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 후 착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위례선 트램’ 진행 상황은?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5호선 마천역부터 8호선 복정역 및 남위례역간 총 연장 5.4km, 12개의 정거장을 운행하는 사업이다.

 

2008년에 LH에서 최초로 위례선 트램 사업이 결정됐으나 사업 추진 지연 등의 문제 등으로 인해, 10여 년이 지난 2019년에 국토부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서울시에서는 트램의 조기 개통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 결정한 후, 기본계획 수립‧공사 입찰공고‧기본설계‧실시설계 등을 금년 6월에 모두 완료하고 공사 실착공을 위한 최종절차로써 금년 7월에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했다.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은 10~11월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 9월에 트램을 국내 최초로 개통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1899년부터 1968년까지 운행되었던 노면전차가 약 57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위례신도시의 중심 상가부를 관통하는 등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위례선 트램 조감도  © 국토교통뉴스

 

-‘우이신설 연장선’에 대해 교통 사각지역인 도봉구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일정은?

우이신설 연장선이 포함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2020년 11월 국토부로부터 승인돼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올해 2월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주민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절차를 이행했고, 6월 국토부 및 기재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을 요청했다. 현재는 기재부에서 총사업비관리지침에 따른 절차인 수요예측재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수요예측재조사는 2023년 상반기 완료, 기본계획 승인은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8호선 연장(별내선) 언제 개통되나?

8호선 연장(별내선) 건설사업은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사업으로 서울시에서는 강동구 암사동에서 구리시 토평동까지 3.72km 구간이다.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구간은2017년 9월 착공해 정거장 부대시설과 본선 구조물에 대한 토목공사‧궤도공사‧정거장 시스템공사를 진행 중(공정률 86.8%)이다. 내년 12월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나, 예기치 못한 중요민원, 재난 사고·예산투자지연 등의 사유로 공정이 지연될 수 있지만 목표기한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4호선 ‘진접 차량기지’ 완공 시기는?

4호선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은2015년 9월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협약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지하철 4호선 연장 외 진접차량기지 신설과  기존 창동 차량기지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본선구간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해 올해 3월19일 개통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진접차량기지는 2018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36.7%로 차량기지 토공 및 구조물, 입·출고선 터널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4년 12월 진접차량기지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까지 창동차량기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동구민의 숙원인 9호선 4단계 사업은 지난해 말 1~3공구는 착공식은 했으나, 미진한데 언제쯤 본공사가 시작되나?

9호선 4단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해 2공구는 2021년 6월 설계적격심의를 통해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그해 8월에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수했다. 또한 1,3공구는 지난해 11월 설계적격심의를 통해 1공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3공구는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선정돼 12월에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수했다.

 

아울러 올해 7월에 전 공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에 국토부로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했으며, 현재 관련절차에 따라 관계기관 의견 청취 및 협의 중에 있다.

 

도로통제 및 터파기 등 공사현장이 없어 사업추진이 미진하게 보이지만, 한영외고 육교 철거 등 지장물 조사 및 처리, 도로점용, 교통처리계획과 같은 각종 인허가 협의 등 본공사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안전하게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사업도 계획보다 진행속도가 느린데, 이유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신규철도(삼성동탄선, GTX-A·C, 위례신사선)와 기존 도시철도(2·9호선)정비 및 버스 환승센터 등을 하나로 묶어 국제교류복합지구에 대중교통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복합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17년 기본계획 및 국제설계공모, 2018년 기본설계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2021년에는 Fast-Track 방식으로 토목공사를 착공해 현재 우선시공분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에는 건축·시스템공사를 발주해 10월 입찰공고 예정으로 오는 2028년 4월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중앙투자심사 재심사 결과에 따라 2021년 사업비 절감 등을 위한 사업계획(규모) 변경 방안을 마련해 현재 변경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일부 사업일정 지연이 있었으나, 당초 완료 기한인 2028년 4월까지 완료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

 

-태풍 등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은 어떻게 시행하고 있나?

본부에서는 풍수해기간(5.15.~10.15.) 본부발주 대형공사장에 대해 월 1회 이상 점검을 원칙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장 내 호우 및 강풍 취약부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이상발견 시 즉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공사장 가시설 및 크레인, 항타기 등 호우나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담당 부서에서는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공사장별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철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도 어떤 대책이 세워졌는지?

안전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서 발주자와 관리단에게 부여되는 역할과 업무가 정확하게 명시되도록 ▲공사관리관 ▲시공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공사관계자의 필수 안전관리 업무를 주체별로 나뉘어진‘공사관계자 안전업무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를 반영하여 개발한‘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공사 추진!’이라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매뉴얼, 절차서(17종), 지침서(5종)을 마련해서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속적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해 건설근로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인프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종현 국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석사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도심재정비2담당관, 도시계획국 도시재생과장, 마곡사업추진단 마곡사업담담관, 안전총괄본부 도로계획과장, 동작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 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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