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7일 8시 해수부 태풍 비상대응기구를 2단계로 상향하고 같은 날 14시 30분에 종합상황실에서 태풍대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난마돌은 19일 일본 큐슈지역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주, 여수, 부산, 울산 등 남해안 지역이 태풍의 강풍반경(15m/s)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태풍 접근 시 고조기와 겹칠 경우 월파 등으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해수면 고조 정보 등을 국민들께 신속하게 알려드릴 것”을 지시하고, “관계 기관들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전에 선제적 안전조치를 마무리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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