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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세훈, “외국인 관광객 연간 3천만명 도전” 선포: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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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세훈, “외국인 관광객 연간 3천만명 도전” 선포

서울관광재단, ‘서울도심등신광관센터’ 개관식 성료…엄홍길‧주한대사 등 참석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9/02 [09:35]

[현장] 오세훈, “외국인 관광객 연간 3천만명 도전” 선포

서울관광재단, ‘서울도심등신광관센터’ 개관식 성료…엄홍길‧주한대사 등 참석

변완영 | 입력 : 2022/09/02 [09:35]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유치’를 목표한 오세훈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관광재단은 1일 오후 강북구 우이동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에스토니아 주한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등산 관광’ 콘셉트를 고려한 자연 친화 이미지의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단풍잎 무늬의 대형 풍선을 올려보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1천500만명으로 알고 있는데, 임기 중에 3천만명 관광시대를 열겠다”면서 “오늘처럼 새로운 관광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그동안 많이 위상이 올라간 서울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잘 활용만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가한 주한대사들은 등산관광에 특화된 센터의 기능과 다른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서비스 제공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센터 내 라운지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조망에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 인근에 조성된 등산관광센터에는 다국어 안내 인력이 배치됐고, 외국인들은 등산화, 등산복과 같이 필요한 장비들을 쉽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과 주한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북한산 일대를 탐방했다. 또한 외국인 등산객 27명은 ‘2,022m 서울 도심 등산 챌린지’ 발대식 참여했으며, 북한산 영봉까지 등반에 참여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을 계기로 곧 서울의 아름다운 산속에 외국인들로 가득 차는 날이 머지않아 오리라고 확신한다”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서울만의 매력을 적극 발굴, 서울관광을 이끌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1일 오후 서울 강북구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회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주한 외국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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