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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委,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등 방문: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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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委,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등 방문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하이브리드 잔디 피해 상황 점검

변완영 | 기사입력 2022/08/12 [11:27]

교통委,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등 방문

이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하이브리드 잔디 피해 상황 점검

변완영 | 입력 : 2022/08/12 [11:27]

▲ 박중화 교통위원장 등 교통위 소속 의원들이 서울교통공사를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수준의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철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수준의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철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교통공사 본사 5층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각 지하철 노선의 승강장, 터널 등을 실시간 화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물론 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지하철 피해는 누수‧역류‧침하 등 총 123건이며 이중 58건(47%)이 복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구 중인 주요 피해 상황은 7호선 이수역 빗물 대량 유입 및 승강장 천장 무너짐 사고, 2호선 신대방역 사무실 빗물 유입, 수서 차량기지 침수·단전 사고 등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상의 저장기간을 비롯해 각 지하철 실시간 화면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용역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중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 등에 대한 선도적인 방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집중호우 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하철 운행 중단시 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하이브리드잔디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잔디관리와 더불어 모범이 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그라운드 패임 현상 예방과 잔디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한국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가 지난해 11월 27일 도입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주차장 이용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와 보조경기장 활용을 통해 시민들도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제공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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