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도형 장관,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제안
한국-칠레 공동 개최 의지 표명
국토교통뉴스 | 입력 : 2024/09/27 [10:35]
[국토교통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5일(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9월 26일) 제79차 UN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해양분야 국제협력의 논의 장인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다.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칠레는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이 이번 UN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표명하고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강 장관은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Alberto van Klaveren) 칠레 외교부장관과 UN해양총회를 담당하는 피터톰슨(Peter Thomson) UN해양특사와의 3자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한국-칠레 공동 유치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미국 토니 블링컨(Antony John Blinken) 국무장관에게 UN해양총회 유치에 대한 미국의 지지도 당부했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UN총회 계기 개최된 UN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비준 촉진 행사 및 해수면 상승에 대한 회원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는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산더르 더 크로(Alexander de Croo) 벨기에 총리, 힐다 하이네(Hilda Heine) 마샬제도 대통령, 펠레티 테오(Feleti Teo) 투발루 총리 등 여러 국가의 정상급 인사와 면담하며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를 통해 해양분야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하고자하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표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은 피터톰슨 UN UN해양특사,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부 장관 면담 모습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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